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지난 19일 횡성 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강원장애인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학생 161명, 임원 및 보호자 79명, 운영진 60명 등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장애학생의 체육 활동 지원 강화를 통해 소질과 재능을 발굴하고 여가생활의 다양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회 종목은 정식 종목 4종(육상, 실내조정, 실내사이클, 슐런), 체험 종목 6종(핸드사이클, 휠체어컬링, 디스크골프, 한궁, 레이져사격, VR체험) 등 10개다.
신 교육감은 “대회 개최 소식이 장애에 대한 강원도민의 인식 개선 및 장애공감 문화 조성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체육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