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아야진리 치매 안심마을 선포식 개최

고성군, 아야진리 치매 안심마을 선포식 개최

기사승인 2023-09-22 13:04:04

강원 고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5일 아야진리를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 김선미)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40명이 참석했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치매 예방에 힘쓰는 마을을 의미한다.

아야진 치매 안심마을은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치매 예방교실,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예방교육, 치매 조기 검진 전수조사 등을 시행하였고, 지역주민 스스로 안심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였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들의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치매 환자와 주민이 함께 생활하며 어울려 살 수 있는 치매 안심마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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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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