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추석 명절 맞이해 이용객들의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석 맞이 특별 방역소독은 오는 27일까지 고속 및 시외버스터미널과 강릉역, 재래시장 등 긴 연휴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특별방역기간 동안 방역차량, 방역기동반, 읍면동 자율방역단을 활용하여 도심 골목길 하수구와 주요 관광지 및 공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에 나설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감염병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