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추석 연휴에 교육시설 및 학교 660곳의 주차장을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추석 연휴에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개방되는 주차장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이며, 개방 시간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차장 개방은 지역주민과 학교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을 적극 개방하고 있는 전북교육청의 정책 추진 방향에 맞춰 결정했다.
학교(기관) 주차장은 일반 주차장과 달리 주차 관리 인력이 없어,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고 학교 출입시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육시설인 만큼 이용 수칙을 준수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