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에는 새벽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도·김천·고령·청송·봉화 18도, 영천·군위·성주·안동·의성·문경·예천·영주·영양 19도, 대구·경산·칠곡·구미·상주·울진·영덕·경주·울릉도 20도, 포항·독도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봉화·울릉도 25도, 영주·영양 26도, 구미·안동·청송·상주·문경·예천·울진 27도, 대구·영천·경산·청도·칠곡·김천·군위·고령·성주·의성·영덕·포항·경주가 28도까지 오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속도를 줄이는 등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추석인 내일(29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4~26도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이날 대구·경북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지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당일 주요 도시의 달 뜨는 시각은 울릉도 오후 6시 7분, 포항·울진 6시 13분, 대구·안동 6시 16분, 상주 6시 18분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