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구 신서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들이 지역 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감미로운 리듬과 열정적인 퍼포먼스의 어쿠스틱 듀오 도이를 비롯해 파워풀한 음색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감성 거인 트롯 신동 황민호, 강렬한 고음과 에너지를 발산하는 정통 록의 장인 손진욱의 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과 이전공공기관이 함께 지역 발전의 토대를 구축해 살기 좋은 혁신성장도시 동구를 만들고자 한다”며 “공공기관과 지역 간 상생협력 강화로 우리 지역이 더욱 더 발전해 나가도록 많은 주민과 공공기관 직원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