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최로 k-디지털 교육을 국내외 홍보하고 학교 현장서 이뤄진 에듀테크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순천향대가 선보인 간호술 XR(확장현실)은 시선추적-음성-손동작 인식을 통해 환자의 신체 상태를 파악해 간호한다. 임상 사례를 딥러닝하여 학습자 동작에 따라 다양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AI 설계됐다.
해당 콘텐츠는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하는 VR 교육 콘텐츠 및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기존 실습 콘텐츠와는 현저히 차별화됐다. 학습자는 이 간호술 XR 콘텐츠로 간호 상황 변화에 맞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김정기 센터장은 “Media Inside센터는 첨단 뉴미디어 인재 양성과 순천향대 메타버스시티에 기여하기 위해 독자적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특히 효과적인 교수법 개발과 몰입형 체험교육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아산=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