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가 6일 오전 9시 강서구청에서 사전 투표했다. 사전투표 첫날 아침 직접 표를 행사하면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진 후보는 사전투표 후 기자들과 만나 “진짜 강서구의 일꾼 더불어민주당 진교훈이다. 오늘과 내일에 사전투표가 있고 다음 주 수요일 본투표가 있다”며 “반드시 투표해 소중한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짧게 말했다.
진 후보자는 이날 아침 마곡나루역 아침 유세 후 투표장으로 이동해 투표에 나섰다. 보통 선거 후보자들이 보통 배우자와 동행하는 모습과 달리 이날 사전투표에 배우자는 동행하지 않았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총선 전초전으로 평가되는 강서구청장 선거에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전날 (5일) 병상에서 투표 독려 메시지를 통해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는 정권의 폭정을 멈추고 강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동지 여러분의 애국심과 애당심을 믿는다”고 밝혔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