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 중단은 한국조폐공사의 chak 시스템 고도화 작업에 따른 것으로 전국 90여 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이용이 일시 중단된다.
이번 일시 중단 기간에는 상품권 구매·결제·환전 등 전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가맹점 정산은 12일까지 결제 및 환전 건에 대해 13일 이뤄질 예정이다.
사천사랑상품권은 chak(착) 2.0으로 시스템이 개편되며 기존회원(사용자 및 가맹점주)은 신규 chak(착) 앱 재설치 및 재인증 진행 후 앱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속도 개선(상품권 충전 및 결제 등), 신규 기능 도입(잔액 기준 자동 충전, 회원 간 잔액 이관 등), 사용자 앱 및 가맹점 앱이 통합된다.
신규 앱 사용 매뉴얼은 사천시 홈페이지(기업/경제–사천사랑상품권–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 일시중단으로 불편함이 예상되나 보다 안정적인 상품권 서비스 개선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