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 10월 축제가 펼쳐지는 ‘전주페스타 2023’ 홍보를 위해 풍남문광장에 설치된 한복 입은 벨리곰이 MZ세대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MZ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브랜드 벨리곰은 ‘전주페스타 2023’ 오프닝축제 기간인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전주 종합경기장에 설치돼 축제를 방문한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7m의 대형 벨리곰과 함께 전주의 특색을 살려 색동저고리 등 한복을 입은 아기 벨리곰 3마리가 MZ세대와 어린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벨리곰은 이달 말까지 풍남문 광장에 설치돼 여행객들에게 풍남문을 배경으로 전주에서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을 제공하고, 10월 한 달간 전주페스타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애숙 전주시 관광산업과장은 “MZ세대들에게 핫한 아이템을 전주만의 특색을 더한 디자인으로 선보인 축제 콘텐츠로 전주를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기억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