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가 올해 '제2기 인제스타 장학금'을 재학생 179명에게 1억7900만원(1인 100만원)을 전달했다.

인제 스타 마일리지 장학금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역량을 개발하고자 2014년부터 매 학기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장학금은 인제대의 5개 핵심 역량(창의, 융복합, 소통, 협력, 도전) 마일리지를 부여해 매학기 학년별 우수 학생을 선발해 지급한다.

주관부처인 취업진로처는 이 장학제도가 시행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인제 스타 마일리지 장학금으로 총 2786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27억8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은 "시대를 먼저 읽는 사람이 자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서는 전공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분야를 찾아 전공과 매칭해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인제대는 재학생들이 사회 변화에 맞는 다양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