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는 22개의 과학 분야, 174개의 세부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중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 ‘SCOPUS’에서 제공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산출된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한다.
연구자의 생애 업적 기준으로는 △김대영(화학) △이병국(예방의학) △이병택(재생의학) △장기현(영상의학) 등 4명의 연구자가 상위 2%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당해 연도 기준으로는 △김기영(의료과학) △김성렬(환경보건학) △남윤영(컴퓨터공학) △박성희(간호학) △윤재석(사물인터넷학) △이미영(의료생명공학) △이병국(예방의학) △이병택(재생의학) △이종순(의생명융합학) △이태훈(내과학) △최동식(생화학) 등 11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이 중 2명은 두 개 기준에 모두 포함돼 순천향대는 총 13명의 연구자가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3명의 교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두뇌한국(BK21) Four 사업의 혁신선도형 바이오헬스 산업 융합인재 교육연구단(이미영), 임상중개 선도연구자 양성 교육연구단(이병택, 최동식)에 속해 있다.
김승우 총장은 “우리 대학은 각 전공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