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서는 매년 치안 주요 추진 정책, 관계기관 협업 성과, 주민에 대한 치안서비스 제공, 치안고객 만족도 등을 반영해 치안성과 우수관서를 선발, 포상하고 있다.
진주경찰서는 전국 259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객관적인 평가와 심사위원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진주경찰서는 생활주변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하고 섬세한 치안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시민참여형 범죄예방'도시 구축 △'진주 폴-해피하우스' 공동체 프로젝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소외계층 치안 사각지대 해소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경찰서 합동단속 추진단(TF)구성 등의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훈현 서장은 "진주경찰서가 치안성과 우수관서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치안성과 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노고와 주민들의 관심과 지역공동체와의 협업이 있었기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평온한 진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