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확산·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교내 홍보를 실시해 교직원 100여 명이 기부금 모금에 동참했다.
윤 총장은 “올해 시행한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 교직원들과 뜻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남서울대 윤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역의 답례품과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할 수 있다.
천안=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