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16일 개최된 ‘제7회 미래행복대상’ 시상식에서 한화갤러리아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화갤러리아는 그간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드는 데 힘써 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법정기준을 상회하는 모성보호제도 △일과 가정양립제도를 지원하는 실적 보유 △여성대표성 제고를 위한 전문성 및 역량을 보유한 점 등을 인정 받았다.
먼저 2014년 12월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한화갤러리아는 현재까지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또 임신이 어려운 기혼 직원에게 난임치료에 필요한 휴가와 난임시술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만 9세 이하 미취학 자녀가 있는 남녀 직원 중 보육시설 등에 자녀를 직접 맡겨야 하는 직원에게는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취학전후 돌봄휴가를 최대 30일 지원하고, 임신·출산 축하 선물도 제공한다.
특히 갤러리아는 여성 인력 육성을 통한 여성 리더 및 중간관리자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인력 비중을 늘려 현재 여성 비중은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육아 휴직 여성을 위한 커리어 설계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현재 한화갤러리아의 여성 육아휴직 사용인력의 복직률은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김재현 한화갤러리아 기업문화팀장은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인증 기업을 10년째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족친화제도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