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 및 개인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2023년 의료지원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는 8개 시·도 50개 시·군 526곳이 경합을 벌였으며 충남도내 공주시,서산시,보령시,홍성군,서천군,금산군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공모전은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포상하고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 동기를 부여키 위해 마련했으며 29일 서울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 성과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원격화상 진료사업으로 사업운영체계 효율화를 꾀해 주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공로가 인정됐다.
개인 부문은 주민의 질환 중증화 예방에 노력한 공로로 대상자 발굴 노력사례 부문에서 황민혜 주무관이 우수상을 받았다.
2019년부터 사업을 운영해온 시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랜 노동과 만성질환 등으로 보행이 불편한 지역주민의 의료접근성 향상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서산=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