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청년마음 건강지원사업 운영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투자사업의 하나로, 청년의 심리 정서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심리적 문제 예방과 함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시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상담 수요가 있었으나, 대기 기간 등으로 이용에 어려움이 발생하여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선정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상담실 33㎡이상 규모의 시설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제공인력은 정신건강복지법상 정신건강전문요원, 초중교육법상 전문상담교사,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의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과 희망복지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추가 선정으로 더 많은 청년들에 대한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확보하고 심리상담을 통한 마음건강 회복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