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남대천 르네상스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양양군, 남대천 르네상스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기사승인 2023-11-30 11:25:19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다음 달 2일부터 이틀간 남대천 둔치 축구장 등에서 ‘남대천 르네상스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군, 양양군체육회, 대한생활체육교육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48개 팀에 500여 명이 참가하며, 관계자 및 학부모를 포함해 2천여 명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팀은 전국 유소년축구클럽 및 방과 후 특기 적성반으로, 대한생활체육교육협회가 주관한 지역대회 입상팀을 우선 선발했으며, 6개 부문(U7, U8, U9, U10, U11, U12)에 부문별 10개팀 이하로 구성됐다.

양양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축구 선수의 발굴과 육성 기반을 마련하여,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과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축구발전과 지역 스포츠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양양의 자연경관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양=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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