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다음 달 1~15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3곳, 장애인거주시설 4곳, 장애인직업재활시설 2곳, 기타 장애인관련시설 1곳 등 총 10곳 이다.
점검으로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예산편성 및 집행의 투명성 △종사자 인사 및 급여 관리 적정성 △후원금 운용 △폭력 예방 등 장애인 인권 분야 △시설 안전관리 등 사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법ㆍ부당한 사항은 위반 정도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고 보조금 환수 등의 강력한 조치도 벌일 예정이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