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의회(의장 윤구병) 시민예술공간에 명탄서원 유교아카데미 민체반 수료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의회를 문화적 향유의 공간으로 바꿔 시민과 호흡하는 장소로 탈바꿈해 보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기간은 이달 1~31일까지로 명탄서원 토요 인문학강좌 5기 유교아카데미 문인화반의 ‘명탄서원 세상나들이’라는 졸업작품 3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민체(禪畵)는 궁체와는 달리 결구가 엄격하거나 단정하지 않고 자유로운 형태로 되어 있어 서민들의 편지글 등에서 희로애락을 표현하고 있다.
공주=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