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당진시충남합창단과 임금협상 마무리

당진시, 당진시충남합창단과 임금협상 마무리

상임합창단으로 새 출발

기사승인 2023-12-01 16:08:35
충남 당진시충남합창단 지회가 30일 당진시와 내년도 임금협상과 단체 보충협상을 체결하고 상임합창단으로 출범했다. 당진시

충남 당진시충남합창단 지회가 30일 당진시와 내년도 임금협상과 단체보충협상을 체결하고 상임합창단으로 출범했다.

2005년 6월 당진군립합창단으로 창단한 이후 상임화 문제로 진통을 겪다가 이번 협상을 통해 마무리됐다.

지난 6월 첫 교섭을 시작으로 세 차례에 걸친 협상을 통해 2024년도 임금협상과 2022년도에 체결했던 단체협상의 보충협상에 대해 합의했다.

지난해 말 체결한 단체협상은 2년마다 새로운 협약을 체결하는 것이 원칙이나, 시는 합창단이 상임으로 전환됨에 따라 변경 사항에 대해 보충 협상을 체결했다.

이번 협상에서 합창단원은 공무원 급여 및 복무규정을 준수하고, 기본급의 경우 일반단원은 8급 상당 호봉을 지급받게 됐다.

또한 비상임 시 지급받지 못했던 정근수당, 직급보조비, 복지포인트 등 각종 수당을 공무원 보수 지급 기준에 따라 지급 받게됐다.

연주 단원의 기량 증가를 위한 예능연구수당도 신설됨은 물론 근로 면제 시간은 300시간에서 600시간으로 늘어났으며 정년은 기존 57세에서 60세로 조정했으며, 근무 시간은 상근으로 변경됐다.

한편, 당진시충남합창단은 지난 3월 충청남도의 공립예술단 전환 공모로 2024년도 예산으로 15억의 도비를 지원과 단원 상임화 및 공립예술단 편입을 이뤘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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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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