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교육지원청이 4일 서산시청에서 서산시와 충남교육청과 함께 제2기 서산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마을 속의 학교, 학교 속의 마을’ 이란 기치아래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2019년 2개의 마을학교로부터 시작된 서산행복교육지구는 현재 9개의 행복마을학교와 예비 마을학교인 5개의 우리동네 배움터를 운영 중에 있다.
시민배움터 과정을 통해 108명의 마을교사 양성과 179개소의 마을체험처를 발굴해 마을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교육청은 서산시를 3년간(2024~2027년) 충남행복교육지구로 지정·운영하며, 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시와 협력해 ‘제2기 서산행복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지역기반 혁신미래교육 확산과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서산=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