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는 5일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CMC대학과 현지에서 학술교류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베트남 CMC대학은 2011년 설립되어 CMC그룹 산하의 연구 및 교육을 전담 하는 산하 교육 기관으로 베트남 현지 및 해외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ICT, 경영, 언어, 예술 및 디자인 교육을 중점으로 추진하는 대학이다.

건양사이버대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 CMC대학에 △온라인 교육 방법 교육 △콘텐츠 제작 기술 전파 △학술교류 △학생 교류와 학생을 위한 교육 시스템 공동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석한 이진경 입학홍보처장은 "건양사이버대 다문화한국어학과와 CMC대학 내 한국어학과의 온라인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예비 한국어 교원의 교육 역량과 베트남 한국어학습자의 한국어 능력향상을 통하여 양 대학의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