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5개 광역, 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해 주는 제도다.
경산시는 ▲홈페이지 연동 순번 대기 시스템 도입 ▲민원 취약계층 전용 창구 설치 및 민원 안내 봉사자 운영 활성화 ▲민원 안내 도움벨 설치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확대 및 세입 통합 무인 수납 시스템 도입 ▲민원 안내 유도선 표시 및 민원실 키오스크 설치 등을 통해 편리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웨어러블 캠, 휴대용 녹음 기록장치 등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청원경찰 배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자율주행 AI 방역 로봇 운행 등을 통해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다가오는 새해와 함께 새로운 행복민원실을 다짐하는 마음으로 내년 1월 중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시민 모두가 방문하고 싶은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