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시 대표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지방자치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로 열린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우수 웹 평가 시상식으로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특히 웹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은 비주얼디자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항목을 평가한다.
시는 그동안의 고지식한 행정 홈페이지에서 탈피한 글꼴 및 색상 선정과 역동적인 효과를 배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간 차별 없이 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준수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진행된다.
김미애 시 소통담당관은 “비대면 시민 소통의 얼굴인 시 대표 홈페이지가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