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중국비즈니스학과(학과장 이길연)는 소수정예의 학과로 1:1 맞춤형 지도와 수준별 학습을 제공하며 중국 저장성 닝보대학교 공상관리학과와의 2+2 복수학위제를 통해 재학생 전원이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과는 무료 중국 유학의 기회를 제공하며 창신대 우정장학금과 중국 국가장학금(360만원 상당) 등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중국 닝보대학교 2+2복수학위 과정을 통해 중국어와 국제 비즈니스 실무를 배우고 부영그룹 간 취업연계트랙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춘추항공, 제주신화월드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취업 기회가 확대돼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 및 취업 지도를 통해 글로벌 기업 및 대기업 취업에 성공 할 수 있게 됐다.
정규직으로 채용된 천명원(중국 춘추항공), 최정인(제주신화월드), 한새연(부산 해운대 LCT 레지던스), 차지민(부산 해운대 LCT 레지던스), 윤성민(종근당),박용준(한국CMT) 학생 등은 중국 닝보대학교 2+2복수학위 과정과 부영그룹 현장실습의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취업을 준비한 결과다.
창신대 중국비즈니스학과 취업 분야는 대부분 서비스 업종(호텔, 항공사) 외에도 교육기관, 반도체, 기계, 철강 등 분야로 다양하다.
◆창원대 뉴시니어스마트라이프사업단-경남항노화연구원, 학연협력 협약 체결
국립창원대학교 BK21 뉴시니어스마트라이프사업단(단장 김미정) 시니어휴먼에콜로지협동과정은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과 학연협력 활성화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항노화연구원은 경남 미래 신성장 사업인 항노화산업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경남지역 관련 기업체에 연구 및 개발, 서비스, 제품의 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과 김미정 국립창원대 BK21 뉴시니어스마트라이프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 미래 항노화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학-연간 포괄적 협업, 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인턴십·현장실습, 취·창업, 인적-물적 지원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확약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및 공동발전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한편 국립창원대 4단계 BK21 뉴시니어스마트라이프사업단 시니어휴먼에콜로지협동과정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인간생활의 기본인 의식주 융합형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류학, 식품영양학, 건축학의 다학제 학문적 연구·교육으로 시니어 웰라이프 및 스마트 라이프와 연계한 고령사회문제 해결, 미래 신산업의 발전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신대 문덕수문학관, 지역문화센터로 부상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문덕수문학관을 창신대학교의 랜드마크로서 지역사회와 공유가치를 실현하는 지역문화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문덕수문학관은 지난 10월6일 창신대 도서관 3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개관 기념으로 마산국화축제기간에 제1회 창원세계디카시페스티벌을 개최하고, 11월에는 오민석 단국대 명예교수 초청 특강 등을 개최했다.
지난 12월1일부터 31일 한 달 동안 문덕수문학관은 창신대도서관 3층 '문덕수문학관 전시실 1'에서 한국근·현대문학형성기 시집 초간본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문덕수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김억 '잃어버린 진주', 김기림 '바다와 나비', 박세영 '산제비', 백석 '사슴', 박영희 '회월시초', 정지용 '백록담', 함윤수 '앵무새', 김동석 '길', 윤곤강 '대지', 정인보 '담원시조', 권환 '자화상', 오장환 '병든 서울', 문덕수 '선·공간' 등 일제강점기부터 광복공간, 한국전쟁기, 산업화 시대를 거치면서 성취한 한국 대표시인 주요 시집 70여 권을 통해 시대정신을 이끌어 나간 한국 시인들의 첨예한 시정신을 보여준다.
창신대는 경남문인협회와도 협약을 체결하고 문덕수문학관을 중심으로 지역문화 인프라 구축에도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런 취지에서 경남문인협회는 한국근·현대문학형성기 시집 초간본 특별기획전이 열리는 기간인 지난 9일 창신대 5호관 1층 세미나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제21대 회장 및 임원 선출과 경남문협 송년 화합마당을 펼쳤고 문덕수문학관 탐방도 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