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군 관계자와 자율방범대 함안군연합회(회장 박창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자율방범대 함안군연합회의 그동안 ‘함안군 안전협의체’ 활동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토의했다.
‘함안군 안전협의체’ 회원들은 “함안군에서 자체 제작한 슬로건인 ‘함안군 일주일 안전 수칙’이 홍보에 잘 활동 되고 있다”면서 “홍보물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하며 홍보 효과를 더욱 높혔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함안군 안전협의체’의 운영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이번 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일주일 내내 안전한 함안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43회 국민독서경진 함안군대회 시상식 개최
새마을문고 함안군지부(회장 진학상)는 지난 11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제43회 국민독서경진 함안군대회’ 시상식을 했다.
학교별 지원자를 접수해 지난 11월 초 단체·개인 독후감과 편지글 부문에 대한 함안문인협회의 심사를 거쳐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입상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 우수작품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독후감 단체 부문에는 월촌초등학교가 초등 저학년부 및 고학년부에서, 함성중학교가 중등부에서, 칠원초등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인 그림책가루미가 일반부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
독후감 개인 부문에는 김지호(1학년·월촌초), 김지유(4학년·월촌초) 학생이 각각 초등 저학년·고학년부에서 최우수를 수상하고, 김은아(3학년·중등부) 학생과 김도영(칠원초 북마미 동아리)씨가 각각 중등·일반부 최우수를 수상했다.
편지글 부문에는 황지환(6학년·호암초), 김지우(3학년·함안여중) 학생이 각각 초·중등부에서 최우수를, 김경희 칠원초 교사가 일반부 최우수를 수상했다. 정은숙‧신정한 월촌초 교사와 하덕현 함성중 교사가 우수지도교사에 선정돼 감사장을 받았다.
조근제 군수는 축사를 통해 “독서는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고 창의성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인격 수양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오늘과 같이 책과 함께하는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어 함안군의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지역건축사회, 함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탁
함안군장학재단은 12일 함안지역건축사회(회장 강석진)에서 장학기금 3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함안지역건축사회 강석진 회장, 김상석 부회장, 주재희 총무가 참석해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강석진 회장은 “지역 내 인재들이 꿈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