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전국 라틴, 모던 선수와 포메이션팀 약 400여명이 출전해 음악에 맞춰 화려한 춤사위와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일본 선수 4명이 참가하여 한・일 댄스스포츠 우호 협력과 교류 증진에 앞장섰다.
대회 입상 성적은 프로A부 1위 오인호, 한미수, 포메이션 대상 GWD 라인댄스 배수란 외 18명 등이 차지했다.
◆거제시, 연말연시 북한이탈주민과 따뜻한 온정 나눠
지난 11일 개최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 55세대에게 연말 위문품을 전달했다.
2023년 평화통일 단체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민족통일 거제시협의회가 주관하고 거제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민족통일 거제시협의회 회원 120여 명을 비롯한 북한이탈주민 23세대가 참석하여 연말연시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거제시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55세대를 대상으로 쌀 20kg과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민족통일 거제시 협의회는 학령기 북한이탈주민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거제시 소식지 ‘함께 거제’상생 프로젝트 행사 성료
거제시는 지난 12월9일 거제 소식지 ‘함께 거제’ 에 참여한 2023년 인터뷰이 및 외부 칼럼 작가를 초청하여 함께 거제 상생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함께 거제로 하나 되는 너와 나,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역사 투어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거제의 과거를 탐방하고, 거제 문화 체험을 통해 현재의 거제를 느끼며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며 미래의 거제를 함께 그려나가고자 기획됐다.
거제시 문화예술과 류선영 지방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진행된 역사 투어는 거제면 소재의 옥산성, 세진암, 반곡서원, 기성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성관과 거제향교를 마지막으로 역사 투어를 마무리하고, 옥태원(옥포동과 이태원의 합성어)의 대표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UND공연장(옥포동 소재)으로 자리를 옮겨 거제 공연 문화를 즐겼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