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명기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 현황을 점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횡성군은 민선 8기 4대 목표인 ▲상식과 소통의 열린 군정 ▲소득과 가치의 활력 경제 ▲나눔과 만족의 행복 복지 ▲희망과 열정의 밝은 미래에 기반한 100대 실천 계획을 8월에 확정하고 이행하는 중이다.
11월 말 기준으로 공약 완료 사업은 횡성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청년 일자리 아카데미 운영, 가구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경관 농업 단지 조성, 장기 요양 요원 처우 개선, 청소년 예술 체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특화 예술축제 추진 등 43개 사업(43%)이다.
주요 공약사업인 주민자치센터 신축, 가축분뇨 자원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스템 구축, 횡성형 노인 통합돌봄 사업, 안흥면 주천강 친수공간 조성, 파크골프장 확대, 횡성호수길 연계 관광자원 개발 등을 포함한 57개 사업은 차질 없이 정상 추진 중이다.
우천면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유턴 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 우천 오원지구 문화관광 개발사업 등 장기추진 사업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과 다각도의 해결 방안 마련해 실마리를 찾아나가는 중이다.
횡성군은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 보완하고 군 홈페이지에 추진 현황과 점검 결과를 주기적으로 공개해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원활하고 투명하게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원활하게 이행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해 추진 현황을 군민께 알려드리려고 한다”며 “군민이 부자되는, 행복횡성‧희망횡성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