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건설과는 무분별하고 시인성이 떨어지는 교통표지판을 정비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그 동안 도로관리 주체별 교통표지판을 보도에 중복으로 설치해 무분별하게 난립한 여러 개의 교통표지판으로 인해 보행 불편 등 도시경관을 저해해왔다.
차진윤 군 건설과 주무관은 “중복된 교통표지판은 철거하고, 기존 가로등이 있는 경우 가로등주 등에 표지판을 통폐합 설치해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