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해 지역기술 창업육성지원사업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은 지역주력산업 분야(지능형 디지털기기, 첨단신소재부품가공, 친환경융합섬유소재, 라이프케어뷰티) 기업의 발굴 및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대 창업보육센터가 주관하고 대구한의대 및 영남대 창업보육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산시, 영천시 관계자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산학협력단 관계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2023년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 경과보고 ▲창업유관기관 지원사업 설명회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 수혜기업 사례 공유 ▲소비자의 이해와 마케팅 전략 특강 ▲입주기업 희망 분야 상담부스 운영 ▲입주기업 X배너 전시 등이 진행됐다.
이어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 경과보고 및 기타 실적 공유 ▲대구대 창업지원단 지원사업 소개 ▲입주기업 성과 공유(㈜심박, 하킴코스메틱, 스마트크리에이터 3개사) ▲특강(한국공공마케팅연구원 탁훈식 원장)이 진행됐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심박 박문수 대표는 “창업을 시작하고 대구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맞춤형 지원을 받으며 많은 성과를 내며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항상 많은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준 대구대 창업보육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인준 대구대 산학협력부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돼 경북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많은 입주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많은 성과를 냈다”면서 “앞으로도 대구대는 지역 기업을 지원하는 창업 거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2023년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경북지역주력산업분야 입주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기술개발, 마케팅, 투자, 소비자 반응 조사, 해외시장 진출 등 입주기업 수요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