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이 봉화 석포 -16.5도, 봉화읍 -14.1도, 영주 부석 -14도, 안동 예안 -13.6도, 문경 동로 -13.1도, 청송군 -12.8도, 의성 옥산 -12.7도, 영양·군위 의흥 -12.5도, 상주 화서·칠곡 팔공산 -11.8도, 예천 -11.6도, 김천 대덕 -10.7도, 울진 소곡 -10.6도, 경주 토함산 -10.4도까지 내려갔다.
청송(-12.8도)과 영주(-12.2도), 의성(-12.1도), 문경(-11.3도), 안동(-10.4도), 봉화(-10도), 영덕(-7.9도), 구미(-7.8도)는 올 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은 내일(19일)은 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으나, 경북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 매우 추울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영주에 내렸던 한파경보와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의성,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에 발효됐던 한파주의보는 해제됐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