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김원종 사장, 김재섭 사장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원종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김재섭 사장은 상근고문 부회장으로 경영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하이엔드 및 자동화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연구소를 CP(Core Product)와 HE(High End)로 분할해 HE 전담조직을 설립했다.
배규호 기술연구소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신설되는 최고운영책임자 COO로 선임됐다. 배규호 COO는 기술연구소와 AE(Application Engineer), 생산, 자동화 사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화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자동화사업본부‘, 솔루션 개발 및 발굴, 자율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ME(Mechatronics Engineering)사업본부’ 등을 새롭게 설립했다.
글로벌 영업력 및 현지 시장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을 위해 글로벌영업본부 내 KA(Key Account) 부문을 새롭게 만들었다.
또한 유럽 지역에서의 현지화 전략 강화를 위해 부사장 프레드릭 게다를 DN솔루션즈 유럽 법인장으로 선임했다.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기 위해 ‘상생협력본부’를 신설하였다. 조직 내외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책임 경영 및 혁신적으로 하이엔드 기술 역량을 강화해 ‘기술 기반 글로벌 탑 매뉴팩처링 솔루션 리더’라는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