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학생들은 한국국제대학교가 2023년 8월31일 자로 폐교가 됨에 따라 2023년 9월1일 자로 창신대로 특별편입학을 한 학생들이다.
창신대 교무처장 제남주 교수는 "창신대는 특별편입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교육과정 등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4학년 학생들의 국시 합격을 위해 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신대는 편입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전공교육 뿐만 아니라 심리상담지원, 취·창업 상담 등 One-stop 단계별 학생역량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신대 이원근 총장, 학생 소통 간담회 개최
창신대학교 이원근 총장은 18일 대학 본관 중회의실에서 학생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원근 총장을 비롯해 △백종규 학생처장 △총학생회 △학과별 학생대표 등 48명이 참석해 대학의 주요 현안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그간 대학이 달성한 성과 공유와 교내 환경개선에 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후 학과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학생대표들이 수렴한 재학생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의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학사제도의 다양화, 복지제도, 학생지원시스템, 장학금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질문과 의견이 허심탄회하게 대화가 자유롭게 오갔다.
이원근 총장은 "대학발전을 위한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며 학생들과의 공감대를 강화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학 혁신을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신대 교수회, 학생 나눔행사 개최
창신대학교 교수회는 18일 중앙도서관 일대에서 기말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커피 쿠폰과 편의점 쿠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창신대 교수회에서 전임교원 79명의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담은 쿠폰 79장을 3회에 걸쳐 총 237명의 학생에게 나눠준 행사다.
창신대 교수회는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편안하게 교수와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삼아 교수와 신뢰 관계 구축 및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수회 회장 정연균 교수(경찰행정학과)는 "이런 행사를 통해 교수와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구성원들의 뜻을 받들어 서로의 화합과 진정한 소통을 통한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