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최근 김천 소재 한국도로공사 본사 등에서 자체 개발한 ‘한국도로공사 블록세트’ 판매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이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본부는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포함해 성탄절 맞이 총 1225만원의 기부금을 38선 이북의 철원군 아동복지시설 등 3곳에 기부했다.
‘한국도로공사 블록세트’는 강원본부가 국내 블록완구 제조사 ㈜옥스포드와 협업해 출시한 최초의 도로공사 블록완구로, 올 추석 연휴부터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24개소에서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강원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블록세트의 바자회 개최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에게 도공 임직원들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