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120대 국정과제 중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위원회 정비를 해왔다.
이에 창녕군은 위원회 운영실태 조사를 통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한 위원회 정비를 위해 위원회 설치 근거 조례 18개를 일괄 개정했다. 또한 소관 부서에서 2개 위원회 조례 개정 등 총 20개의 자체 위원회를 정비했다.
위원회 정비 결과 △운영실적이 저조한 위원회 3개 폐지 △안건 발생 빈도가 낮은 18개 위원회 비상설화 △기능이 유사한 위원회 1개를 통폐합 및 3개 위원회는 협의체로 전환했다.
◆창녕군, 제33기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3기 졸업식이 배움에 대한 끝없는 열정으로 제2의 인생을 만들어 가고 있는 졸업생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축하했다.
총 44명이 졸업한 이번 졸업식에서는 노인대학의 발전과 운영에 이바지한 9명은 표창장을, 1년간 수업에 성실히 출석한 9명의 졸업생은 개근상을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 하나로 시작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졸업하시는 졸업생 여러분께 아낌없는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르신께 배움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창녕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창녕군에는 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한 사랑과 온정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영산면 함박산에 있는 약수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떡국점 400kg를 기부했다.
주지인 지암 스님과 신도들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실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와이제이건설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연말을 보낼 수 있게 해달라며 면사무소에 귤 40박스를 전달했다.
선종주 대표는 “주위의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계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산면생활개선회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함께 나누고자 12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명자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다양한 나눔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영산면생활개선회는 건전한 농촌 가정 육성과 농촌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밝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구미교회는 사회적협동조합 창녕지역자활센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을 위해 쌀 100포를 기부했다.
창녕지역자활센터 하승범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미교회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후원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의 취약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