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드림스타트 가정 중 평소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18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족이 지정된 사진관에 방여 사진을 촬영하면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사진을 액자와 함께 제공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임유미 횡성군 가족복지과장은 “사진을 같이 찍는다는 것만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