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논문 심사에서는 '30mm 자동포 송탄 및 장전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한 류승혁 엔지니어(2022년 입사)가 최우수 논문 제출자로 선정됐다.
SNT다이내믹스는 연구원들의 기술지식 공유와 자질 향상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 논문 제출자 포상을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 채용한 청년 사원들의 엔지니어링 기술 역량 향상 등을 위해 전문 기술학회 및 기술세미나, 사내 기술논문 발표 등 다양한 형태의 논문 발표를 독려하고 있다.
류승혁 엔지니어는 "지난 1년 동안 각종 연구개발 프로젝트,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논문 발표 등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SNT다이내믹스는 2029년까지 정밀기계와 정밀전자제어 기술의 모듈분야에서 연구개발과 기술마케팅 중심의 '글로벌 TOP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혁신해 간다는 경영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이공계대학 우수 인재 채용과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에만 이공계대학 우수 인재 등 40여명을 신규 채용했다. 최근 3년간을 보면 신규 채용자는 100여 명에 달한다.
SNT다이내믹스의 지역 이공계대학 우수 인재 채용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계획이다.
SNT다이내믹스는 2024년 연구개발(R&D) 및 기술마케팅 부문 100명, 현장부문 25명 등 총 125명의 신규 채용 계획을 수립했다. 현장신규채용 규모와 일정 등에 대해 노동조합과 노사 합의도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방산시장 다변화와 차세대 신기술 도입, 기술혁신 등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기술마케팅 중심의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의 변신은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기술마케팅 인재 채용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실업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농협, 본부장 합동 취임식 개최
경남농협은 28일 조근수 제41대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과 조청래 제9대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의 합동 취임식을 개최하고 새해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이날 합동 취임식에는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과 이학구 한농연 중앙연합회장, 황성보 농협중앙회 이사, 이보명 농민신문사 이사, 류승완 농협경남노조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범농협 계통간 상생과 협력으로 농산물 판매확대와 수급안정에 힘쓰겠다"며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경남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청래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구현을 위해 고객신뢰와 소통을 전제로 공익은행, 사회공헌 1위 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0대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은 농협경제지주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BNK경남은행, 금융감독원 중소기업 지원 부문 '기관상' 수상
BNK경남은행은 28일 '2023년 포용금융 유공 기관 및 유공 직원 포상식'에서 중소기업 지원 부문 중소형은행그룹 '기관상'을 수상했다.
포용금융 유공 기관 및 유공 직원 포상은 금융감독원이 지난 1년간 포용금융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금융회사 및 업무유공자들을 선정‧시상하는 상훈이다.
기관상을 받은 BNK경남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관계형금융 △개인사업자대출119 등을 적극 공급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해 관계형금융 활성화를 추진하고 중소기업대출 공급을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노력했다.
또 2022년 하반기 관계형금융과 2023년 상반기 개인사업자119 등 지원 결과에서 BNK경남은행은 상위권을 유지했다.
여신영업본부 박상호 상무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BNK경남은행전 임직원들이 하나되어 노력했기에 기관상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포용금융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아울러 경남과 울산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생태계의 큰 힘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8월 지역 내 자금공급‧중소기업 지원‧서민대출 지원‧금융인프라 현황‧지역금융 지원 전략 등 평가하는 '2023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결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4년 연속, 부산에서는 2년 연속 최우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울산지역에서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BNK경남은행이 유일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