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병선속초시장)은 이날 오후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각 항포구에 대한 긴급 안전대책을 세우는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속초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진해일 발생에 대비한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해안가의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대피안내 방송을 실시간 실시했다.
아울러 관내 5개항 및 방파제에 대한 선박 등 이동 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공무원들은 해안가를 순찰하며 부실한 시설물에 대한 초동 조치를 취했으며 해안가에 있는 관광객들에게 대피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지진해일 대피요령을 시 대표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수단 동원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진해일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