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새해 핵심전략을 ‘임무중심 연구개발 혁신’으로 정하고 국가 도전과제 해결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ETRI는 지난해에 이어 톱 챌린지 프로젝트로 중대형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국가전략기술 핵심 전진기지로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진연구자 육성 프로그램, 분산성과 연계 이음투자, 개방적 R&D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전력질주사업 등 파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확대한다.

특히 ‘연구성과확산통합전략체계(e-STAMP)’를 구축, R&D 기획 및 수행단계부터 산업화를 고려해 연구성과의 산업혁신 기여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ETRI는 조직혁신, 사회문제 해결, 산학연 및 지역 상생을 통한 ESG 경영혁신에도 힘쓸 예정이다.

방승찬 ETRI 원장은 “국내외 산학연 혁신 주체와 연대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할 연구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새해애네는 우리 모두가 함께 디지털 혁신으로 행복한 미래세상을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