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군수는 ‘동심동덕’을 강조하며 군민과 공무원의 한마음을 강조했다.
산청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갑진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등이 참석해 2024년 산청군 발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 시무식에 앞서 충혼탑 참배를 통해 산청군 발전과 군민 안녕을 기원했다.
◆제33대 한미영 산청부군수 취임
산청군은 제33대 한미영 산청부군수가 취임(1일자)했다.
한미영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지난달 29일 충혼탑 참배 후 군수실에서 부임을 신고했다.
또 2024년 해맞이 행사 일정을 시작으로 현안업무에 돌입했다.
한미영 부군수는“약초와 힐링의 고장 산청군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며 “33년 공직기간 동안 쌓은 행정 경험을 살려 직원들과 소통해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120자원봉사회, 사랑의 위문 활동
산청군 120자원봉사회(회장 이권섭)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위문품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22가구에 쌀과 라면, 자연산 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산청 단성면 한마음작목반, 성금 기탁
산청군 단성면은 단성면 한마음작목반(회장 김영준)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남지회로 전달돼 생계지원(생계비·주거비)과 의료지원(수술비·치료비·간병비)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배분할 예정이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