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LPG가스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PG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250가구에 대한 사업량을 확정했으며 올해 모두 6800여 만원을 들여 LPG용기에 연결된 고무호스를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한다.
가구당 소요 비용은 27만5000원이며 이 가운데 자부담은 5만원이다.
금속배관으로 교체를 원하는 가구는 신분증과 LPG 고무호스 사진을 지참해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