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창신대는 취업률이 전년도보다 4% 상승한 71.8%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이 66.3%인 것과 비교하면 5.5%, 경남 지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이 62.3%와 비교하면 9.5%높은 수치다.
창신대는 전년도(202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유지취업률에서 부·울·경 지역 24개 대학 중 2위를 차지해 취업의 질이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창신대는 취업률 향상을 위해 △부영트랙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 운영 △학생 맞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및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한 교수진 보유 △산업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실습기회 제공 및 실무 기술과 지식 습득 기회 제공 등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원근 총장은 "취업률이 높게 유지되는 것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로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신대는 2019년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교육 질 향상과 현장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
◆창원문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 고용 활성화 기여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책임 컨설턴트가 2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연말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 (청년 고용 활성화) 부문'에서 동시에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창원문성대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대학으로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층에 양질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플센터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18년 일자리창출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경남지역 전문대학 중 최초로 일자리창출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대학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박성호 창원문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청년 취업 지원 거버넌스를 구축해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 특성화고 학생, 국가직 9급 등 공무원 44명 합격
경남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44명이 국가직, 지방직 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17명,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20명, 경상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5명,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2명 등 모두 44명이다.
국가직은 △일반행정 7명 △일반농업 3명 △세무 2명 △회계, 관세, 일반기계, 산림자원, 전송기술(방송통신)에 각 1명씩 합격했다.
학교별로는 △밀성제일고 4명 △함양제일고 3명 △거제여자상업고, 선명여고, 한일여고 각 2명 △경남자동차고, 경남자영고, 경남정보고, 진영제일고 각 1명이다.
경상남도 지방직 공무원에는 총 20명이 합격했고, 직렬별로 △일반농업 8명 △보건 4명 △일반기계 4명 △일반토목 2명 △일반전기, 건축 각 1명이다. 학교별로는 △함양제일고 5명 △경남자영고, 경남간호고 각 4명 △경남항공고, 창원기계공고 각 2명 △경남자동차고, 김해건설공고, 김해생명과학고 각 1명이다.
경상남도교육청 지방직에 5명이 합격했다. 학교별(직렬별)로 △함양제일고(토목) 1명 △김해건설공고(일반기계) 1명 △진주기계공고(시설(건축)) 3명이다.
특히 함양제일고는 체계적인 맞춤형 진로 지도로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2명을 포함해 국가직 3명, 지방직 6명 등 공무원 합격자 11명을 배출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