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농협, 새마을금고, 국민은행 등 14개 협력 은행 대출 심사를 거쳐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우대 5억 원)의 융자를 지원,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1년간 이자 3%를 보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등 11개 업종과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최근 3년 이내), 마을기업 등 경상북도 중점 육성 기업 등 7개 업종이다.
신청일 현재 대출받은 날로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휴·폐업중인 업체, 재무구조 상태가 좋지 않아 융자·상환 능력이 없는 업체, 세금을 체납 중인 기업 등은 제외된다.
자금 접수는 온라인 또는 군청 지역경제과 투자유치팀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종 예천군 지역경제과장은 “고금리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으로 경영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