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경석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대전 서구갑 지역구 전략공천 움직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잘못된 전략이 대전 전 지역을 패배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을 수 있다"며 "대전 서갑 지역구의 전략공천을 당원과 함께 결사반대 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언론에서 '수도권에서 3선을 지낸 김용태 전 의원을 서갑지역에 전략공천 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김 예비후보는 "서갑 지역은 24년간 한사람이 6선을 한 민주당의 독주가 이어온 지역"이라며 "누구보다 서구를 잘 알고 오랫동안 노력했던 저 김경석을 공천해야 승리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낙하산 공천은 필패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공심위원장께 "민주적 절차를 통한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해 주길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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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입시업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