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통영시,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기사승인 2024-01-08 14:26:25
경남 통영시는 지난 5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통영시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해 오는 2035년까지 통영의 미래비전 용역 성과물에 대한 최종보고와 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중간 보고회는 한국지역정책연구원 최학수 책임연구원이 맡았으며 그 간 각종 보고회 및 개별 인터뷰시 제시된 의견에 대한 반영 결과보고, 통영의 미래전략 및 비전 제시, 부문별 목표 및 핵심사업 제시, 통영시 미래비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에서는 2035년 까지의 통영 미래비전을 '시민과 함께 미래100년, 명품도시, 대한민국 섬 특별시 통영'으로 정하고 활력있는 미래 해양산업 선도도시, 남해안권 최고의 글로벌 그린오션 및 다이나믹 해양 섬 관광지 육성, 미래 친환경 기반조성으로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청정한 바다와 살기 좋은 녹색도시 조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능형 균형발전도시 완성, 전 세대 행복한 건강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교통⋅정보통신 체계 완성, 미래 창의⋅융합 인재육성과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 생활체육, 시민과 소통하는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부문별 세부 목표로 제시했다.

핵심사업 46개, 전략사업 61개, 연계사업 5개 등 총 112개 사업을 최종 제안했고 총 사업비는 5조4000억원으로 추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영기 시장은 "통영시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이 착수한지 어느덧 1년이 돼 최종 마무리에 접어들었다"며 "연구원에서는 오늘 나온 의견들에 대해 마지막까지 면밀하게 검토해 보완 하고, 전 부서에서는 수립된 장기종합개발계획에서 당장 추진할 사업과 장기적으로 추진할 사업 구분 등 옥석을 가려냄과 동시에 새로운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끔 절차탁마해 통영이 미래100년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이후 최종 보고서를 1월 중 발간할 예정이며 이후 핵심사업등에 대한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사업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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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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