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제, 공공기관 등 약 550개 기관을 유형별로 나누어 10개 지표를 평가해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 등급을 부여했다.
관광공사는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및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고객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년도 ‘보통’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크게 상승했다.
특히 구체적 사유, 법적 근거 제시한 청구처리와 다각적인 방법을 활용한 고객 수요분석과 반영 실적 등에서 좋응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성국 관광공사 사장은 "정보공개 최우수 등급 달성은 공사 직원들이 국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보공개 청구에 충실히 대응하고, 정보 접근성과 만족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