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기술, KAI 'KF-X 시험평가용 교보재 개발 및 지원' 2차 사업 수주

타임기술, KAI 'KF-X 시험평가용 교보재 개발 및 지원' 2차 사업 수주

기사승인 2024-01-11 17:47:05
경남 창원의 군수분야 전문기업 타임기술(대표 주양효)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으로부터 'KF-X 시험평가용 교보재 개발 및 지원' 2차 사업을 수주했다.

타임기술은 앞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KF-21 ILS 시험평가 요원들의 교육을 위한 교육교재(VR 콘텐츠 및 책자) 개발 업무를 수행했으며 개발 범위 확대에 따른 VR 콘텐츠 추가 개발 업무를 이번 사업에서 수행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타임기술은 1차 사업을 통해 개발한 KF-21의 정비 VR 콘텐츠로 지난해 6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된  '2023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공동부스를 운영했으며 같은 해 9월 서울(성남)공항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3'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메타버스관 운영에도 참여했다.

특히 'Metaverse for Integrated Product Support & CS'라는 주제로 운영된 메타버스관은 VR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정부기관, 군 및 많은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타임기술 주양효 대표는 "비용 절감 및 지원 시간 감소를 통해 무기체계의 가용도 향상과 전장에서의 무기체계 운용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여타의 분야와 마찬가지로 IPS 분야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패러다임 변화의 기로에 있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타임기술이 함께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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