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전통시장의 안정적인 경영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2024년 전통시장 지킴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간성과 거진 전통시장별로 사무운영 1명, 시설⋅안전⋅위생⋅방역 관리 1명을 선발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다만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등 참여배제 사유가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성군은 관련분야 전문가⋅유경험자⋅취업 취약계층 및 청년층 등은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최대 주 40시간) 일하며 급여는 시급 9860원이다. 여기에 명절휴가비로 50만원씩 2회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고성군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추가 서류와 함께 경제체육과 지역경제팀으로 제출 된다.
전통시장 지킴이로 선발되면 내달부터 12월까지 전통시장에 배치돼 재해 예방 활동, 시설물 안전 관리 및 방역, 시장 감시 순찰 및 응급조치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군정소식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진희 경제체육과장은 "전통시장 지킴이 지원사업으로 간성⋅거진 전통시장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해 시장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