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 동구당협위원장 윤창현 의원(비례대표)이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경제플러스단 단장에 선임됐다.
경제통, 정책통으로 알려진 윤 의원은 15일 오후2시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중앙공약개발단 출범식'에서 22대 총선 국힘 경제정책 공약을 총괄하는 경제플러스(+)단 단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대전 출신인 윤 의원이 여당 민생경제 회복 전략을 짜는 경제공약 개발단장으로 선임되면서 대전⋅충청의 민생현장 목소리가 중앙에 전달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윤 의원이 국민의힘 총선기획단과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에 이어 공약개발본부 단장에 중용되면서 오는 4⋅10 총선에서 대전⋅충청의 영향력이 커지는게 아닌가 하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윤 의원은 대전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경제전문 국회의원이다. 현재는 대전에 본사를둔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추진위원장을 겸하고 있어 이번 국힘 공약에 대전투자금융과 대전은행 설립 등 대전 경제현안도 포함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 의원은 "여당의 경제공약은 대한민국 경제의 명운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남다른 책임감을 느낀다"며 "격차해소를 위한 정책, 국민뜻대로 국민의 삶이 바뀌는 약속을 공약에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ㄷ